너무 감사드려서 이 글을 바로 한국도착하자마 쓰고 싶었는데, 이제서야 몸이 괜찮아져서 늦게나마 글을 씁니다.
페루 쿠스코 도시에 인턴쉽을 하러갔다가, 고산병과 신장결석으로 고생을 하고 있었는데, 몸을 못 움직일 정도로 몸 상태가 악화되어서 대사관에 연락했습니다.
그런데 정말 신속하게 한시간도 안 되어서 쿠스코 지점에 봉사자로서 근무하시는 분이 와주셔서, 같이 리마까지 가는 비행기티켓도 끊어주시고, 공항 앞까지 차로 데려다주셨습니다. 그 분 이름을 제가 기억을 못해서 정말 죄송하지만, 이렇게나마 글로 감사를 드립니다.
그리고 리마에 도착해서 강홍모 영사님께서 차로 대사관까지 데려다주시고, 한국행 비행기티켓도 끊어주시고, 직접 한인민박집까지 데려다주셔서 제가 안전하게 한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.
정말 대사관의 신속한 대처가 아니었다면, 제가 한국에서 치료를 못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.
정말 그때 저를 위해 주말인데도 퇴근하지 않으시고 지속적으로 연락해주신 대사관 근무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.
정말 감사드립니다.